태양광 주택 지자체에 서둘러 신청하세요. / 발전사업 수익성관련 공지

 안녕하세요.

 

 갑자기 몰려온 추위에 모두들 고생많으시지요? ^^

 

 그렇지만.. 겨울다운 추위를 한번 겪어야 다시 봄이 오니.. 어쩔 수 없는 이치인가 싶습니다.

 

 현제 각 지자체(시,군,구)담당자분들께서 '그린빌리지 사업'계획에 분주할 것 같습니다.

 

 2011년도 1월중에 설치 의향서를 신청해야 하니 바쁘겠네요..

 

 수용가 입장에서 미리 점검하셔야 할 사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그린빌리지(태양광 주택)설치의향서는 '전문기업'이 아닌, 지자체에서 접수합니다.

   - 전문기업과 지자체간 협력하여 접수를 받고 있는 지역도 있는데요. 이때는 반드시

     지자체 신재생에너지(또는 태양광) 담당자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내년도 그린홈(태양광)사업 대상기업은 아직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 그렇기에 미리 설치의향서를 접수하셨다고 하더라도 미리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그린빌리지는 한 '마을'에 10가구 이상이어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 마을에 희망하는 가구가 많이 있을 경우, 함께 접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그린빌리지 설치를 희망하시더라도, 확실히 된다, 안된다는 내년도에 결정지게 됩니다.

   - 지자체 담당자께서 접수하여 에관공에 내년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선정되어야 보조금

     (에관공 + 지자체)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지자체 담당자님또는 설치희망하시는 분들의 추가적인 문의 있으시면 아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보내드리고 있으니, 상세한 사항과 함께 메일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카페 문의메일 보내기  ===> jhkim779@hanmail.net

 

 

 * 향후 태양광 발전사업부분의 수익성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습니다.

 

 1. 신재생에너지-특히 태양광-사업은 정책변경에 매우 민감한 사안입니다. 그렇기에 변화하는 정책

    방향을 빠르게 인지하고, 습득하지 못한다면 대처에 미흡할 수 있는 사안이므로, 빠른 정보 습득과

    정확한 판단으로 사업을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2. 기존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하에서의 수익성이 앞으로진행되는 RPS시범사업, RPS사업에 똑같이

    적용하면 안됩니다.

     가) FIT에서는 15년간 판매금액이 고정되어 있었으나, RPS시범사업과 RPS사업에서는 인증서(또는

         REC)판매금액 + SMP(변동)이므로, 판매금액이 고정적이지 않습니다.

     나) FIT사업하에서는 계약기간이 15년~20년이었으나, RPS시범사업은 12년으로 진행되는 점(RPS

         는 아직 확정안이 발표되지 않았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 RPS사업에서는 5대지목(전,답,과수원,목장,임야)에대한 소수점 가중치가 부과될 '예정'이므로

        해당 지목에 발전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그렇다면 앞으로는 (정책적으로)태양광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요?'라는 질문애 대한 답변.. 

    

     - 2011년도의 RPS시범사업은 그 용량이 비교적 적어서 올해와 같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그

       입찰가격이 많이 하락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습니다.(또한 5대지목에 기 허가된

       발전사업부지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낮은단가에 입찰하지 않을까요?)

 

      - 그렇지만 2012년 부터는 의무할당량(200MW중 50%는 외부 인증서 구매)을 채우기 위한 민간

         시장이 형성되어야 하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기회가 주어질 거라 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없겠지요..

 

        *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육성하고 보급하기 위해 민간 발전사업자들을 육성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현제의 태양광 전력 생산단가는 꽤 높은 비용을 필요로 하기에 누구도 과도한 투자비

            를 지출하며, 태양광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겠지요. 그렇기에 투자비에 약간의(금융권 금리

            보다 다소 높은 이자에 해당하는)수익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FIT나, RPS제도와 같은 제도가

           발생되게 된 것입니다.  이점으로 유추해 보건대 앞으로도 최소한의 수익(금리보다 높은정도)

            은 당연히 발생될 것이라 보고 있으며, 기술개발로 낮아진 생산단가만큼의 수익이 작아지는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짧게 드리고자 했던 메일이 구구절절 길어졌습니다.

  저또한 태양광 시스템업무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견을 받고 있으니, 다른의견, 문의점등 있으시면 언제든 메일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카페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주현 드립니다.   jhkim7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