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기술개발

야간에 사용가능한 태양에너지 발전 시스템

SOLAR TRADE 2009. 6. 1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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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사용가능한 태양에너지 발전 시스템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6-05
한 대학생이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 저장장치를 선보였다.

23세 포츠머스 대학교 학생인 Claus Volkening씨는 Holy Grail of solar technology라 불리는 직립 타워형 물탱크 모델로서 야간에 사용될 수 없었던 태양광 발전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기존의 직립 타워형의 경우 태양으로부터 열에너지를 공급받아 공기를 데워 내부 터빈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했다. Volkening의 모델의 경우 버려지는 에너지를 모아 다시 물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해가 진 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저장한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해가 진 이후에도 계속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도중 물탱크를 이용해 낮 동안의 태양 에너지를 저장함으로써 야간에도 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Volkening씨는 말했다.

그는 또한 “비록 앞으로 검증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자신의 모델은 이러한 아이디어가 실재로 작동된다는 것을 보여준 케이스라 할 수 있다. 향후 상업화를 위한 청사진으로서 이 모델에 대해서는 에너지 저장용기가 물이 아닌 다른 더 좋은 물질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모형은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둘러싸인 표면적 16㎢의 물탱크에 높이 1km의 구조로서, 온실효과 방법을 이용한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이용한다.

포츠머스 대학의 Volkening 지도교수 James Buick 박사는 “직립 타워형 태양광 발전의 배경 기술은 아주 간단하다. 달리 말하면, 재료만 갖추어 진다면 세계 어느 나라, 즉 재생에너지에 대한 어떠한 배경 기술이 없는 국가라 할지라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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