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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업계 해외진출 교두보 | ||||
뮌헨 인터솔라, 오늘 개막···14개 업체 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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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기업 인지도 제고 목표로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유럽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독일 ‘인터솔라(Intersolar) 2009’가 오늘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태양전지, 모듈, 인버터, 태양열온수기 등을 생산하는 14개 업체가 참가했다. 태양전지 생산업체는 미리넷솔라 KPE 신성홀딩스 한화석유화학 STX솔라 등이다. 미리넷솔라는 지난해 이탈리아 시장공략에 성공하면서 유럽시장 집중공략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6%대 셀보다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또 STX솔라는 6인치 모노셀을 출품했으며 6월 대량생산을 앞두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전시회에 나섰다. 신성홀딩스는 이번이 첫 번째 인터솔라 출품이다. 유럽시장에서 약한 신성홀딩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PR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제품의 효율은 세계 탑순위에 들어간다”면서 “경쟁력 있는 단결정과 다결정 제품을 출품했다”고 말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외산 장비와 기술을 일괄도입해 생산예정인 태양전지를 출품한다. 내년 상반기에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니스를 위한 참가라기보다는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에스에너지 경동솔라 심포니에너지 등 태양광 모듈 업체들도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행 비행기를 탔다. 에스에너지는 해외시장 개척과 사업수주를 목표로 국내 인증을 받은 효율 7%짜리 건물일체형 BIPV 제품을 들고 나왔다. 특히 유럽시장 중에서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변국가에서의 계약수주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심포니에너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했다. 컬러셀 모듈과 박막 CIGS모듈을 출품했다. Wp가 240W이고 효율을 15%정도로 높인 고효율 모듈도 출품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시장이 많이 죽었다”면서 “해외시장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동솔라는 54어레이와 60어레이 모듈을 내놨다. 특히 60어레이 제품은 원래 13.6%정도 이던 효율을 14.1%로 높였다. 또 프레임을 두껍게 만들어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터솔라는 회사로서 중요한 시점”이라며 “회사의 생산능력의 1/3정도의 계약을 수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태양광부재료와 인버터 업체들도 참가했다. 삼아트론은 셀을 연결하는 리본선과 버스바제품을 출품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생산규모를 가지고 있다”며 “용융도금을 하는 다른 업체와 달리 전기도금을 해 제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다스테크와 헥스파워는 태양광 인버터를 가지고 나왔다. 다스테크는 무변압기 타입으로 가볍고 사이즈가 작은 3kW제품을, 헥스파워는 독일 TUV CE인증을 받은 단상 3kW 계통연계형태양광인버터를 출품했다. 태양광 트랙커 생산업체 파루는 지속적으로 독일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럽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터솔라에는 13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140개국 5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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