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 업계동향

현대건설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

SOLAR TRADE 2009. 4. 1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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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
김중겸 사장, "4대강 살리기 사업 긍정적" 밝혀
김영민 기자 (sky@e2news.com)  [2009-04-15 14:04]

현대건설이 시대흐름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이끌어 건설업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사업본부별 위크숍을 통해 올해 경영 및 수주목표를 새롭게 수립하는 등 글로벌 리더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고 전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토목위주 사업에서 '녹색 기술'로 가는 추세라며 현대건설은 녹색기술 시대에 대비해 풍력·조력·태양광·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교통·도시공학분야의 기술력 확보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해외사업에 대해 "시장영역을 중동 위주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아시아로 넓히고 공사종류도 토목과 플랜트 중심에서 원자력, 녹색환경사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설업계 불경기의 한 원인인 규제완화에 대해 "필수불가결한 규제를 제외한 절차적인 규제는 완화해야 한다"며 "올해 공공공사 발주물량이 크게 늘고 있는데 정부가 너무 가격경쟁으로 유도하다 보니 저가 수주가 만연해 기술력을 우선시하는 입찰과 낙찰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서도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미래의 물 부족에 대비한 '차세대 복지사업'이라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을 경우에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막대한 생산유발 효과와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미래 전략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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