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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태양광 패널 200기로 기존 발전소에 주는 영향에 대해 조사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3-24 |
- 일본 경제산업성, 태양광 패널 200기 조사 / 안정공급을 위해 기존 발전소와 조정 - 일본 경제산업성은 2009년도부터 전력 각사와 협력하여 일본 전국 각지에 실험용 태양광 발전 패널 200기를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이 기존 발전소에 주는 영향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 향후 기후에 의해 발전량이 좌우되는 태양광 발전이 대량으로 전력망에 도입되면 전력 수요에 따라 발전소가 하고 있는 주파수 조정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경제산업성은 수집 데이터를 살려 IT(정보기술)나 고성능 축전지 등 첨단기술을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전력의 안정공급을 목표로 한다. 일본에서 태양광 발전은 미래 일본의 전력망으로 자리 매김되고 있다. 정부는 `저탄소 사회 행동 계획`으로 태양광 발전의 발전 용량을 2020년도에 2005년도 대비 10배인 1,432만 킬로와트, 2030년도에 40배인 5,321만 킬로와트로 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어 규모는 현재 운전 중인 원자력 발전소 53기의 합계 4,793만 킬로와트를 웃돌 것이라 한다.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한 가정 등은 전력망을 통해 기존 발전소의 전기도 병용하고 다 사용할 수 없는 잉여 전력은 전력회사에 매각하게 된다. 한편 발전소는 전력 수요에 따라 주파수를 조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후 변화에 의한 태양광 발전 패널의 발전량 증감으로 일어나는 주파수의 변동 조정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어느 지역에서 날씨가 나빠 태양광 발전 패널의 발전량이 적어지거나 맑은 하늘이 계속되어 전력 수요가 줄고 있는데 발전량이 늘어나면 변동 조정을 위해 기존 발전소의 부하가 높아진다. 그리고 조정 능력을 넘는 부하가 걸리면 최악의 경우 발전소 자체의 기능을 지키기 위해 정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기후가 다른 각지의 태양광 발전 변동량을 합산하면 발전소에서의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따라서 이번 실험에서 일본 전국 각지에 발전 용량 1킬로와트의 태양광 발전 패널 200기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할 것이라고 한다. 실험은 3년간 실시되어 주파수 변동폭이나 빈도를 계산하고 어떠한 조정 수법이 가능한지를 검토한다. 낙도 등에서 독립된 전력망을 구축하여 화력이나 풍력, 태양광이라는 여러 가지 전력을 조합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일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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