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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전자, ㈜솔싱크 영주 1MW 태양광발전소 착공

SOLAR TRADE 2008. 11.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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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전자, ㈜솔싱크 영주 1MW 태양광발전소 착공
오는 12월말 준공 목표 … 600가구 사용 전력 생산 / 시공사업 분야서 잇따라 프로젝트 수주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2008-11-05 16:15]


샤프전자㈜가 설계ㆍ시공하는 ㈜솔싱크의 '영주 1MW 태양광발전소' 기공식 장면.

 

샤프전자㈜(대표:이기철)는 지난 4일 ㈜솔싱크(대표:김병덕)와 '영주 1MW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샤프전자는 세계적 태양전지 업체인 샤프의 국내 법인으로, 이번에 ㈜솔싱크가 경북 영주시 상망동 산 67-1번지에 건립하는 발전소의 설계 및 시공 일체를 전담하게 된다.

 

약 2만9950㎡(1만여평) 임야에 들어서는 이 발전소는 오는 12월 31일 준공돼 연간 130만5000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영주시 일반 가정 약 600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며 석유에너지로 환산하면 280TOE에 해당한다.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약 900톤이다.

   

샤프전자는 이 발전소에 '한국신재생에너지인증'을 받은 샤프의 172W급 모듈을 적용하고 인버터는 헥스파워시스템의 250KVA  4대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인버터가 출력한 3상 380V의 전력은 고효율몰드형변압기를 통해 2만2900V로 승압된 뒤 한전에 판매될 예정이다.

 

샤프전자는 지난 10월 경북 상주시 ㈜씨앤쏠라 1MW급 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인도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MW급 시공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공사업 영역에서 한층 신뢰성을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샤프전자 관계자는 "결정질 태양전지는 물론 박막실리콘타입, 씨스루타입 등 다양한 모듈을 출시하고 있어 다각도로 발전해 가는 태양광 응용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며 "향후 시공사업분야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착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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