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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억 기자 =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도 태양광발전시설이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6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으로 독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와 관련한 정밀 조사를 벌여 문화재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종전의 계획보다 늘리기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문화재심의가 끝나면 9월에 착공해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당초 독도에 태양광 50㎾와 소형풍력 60㎾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3월 문화재청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풍력발전 시설이 허가되지 않아 태양광발전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다만 문화재심의에서 태양광발전시설도 독도의 동도에만 설치가 허가됨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 용량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 독도에는 1천300㎾급 디젤발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태양광 발전시설이 추가되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용량은 적지만 상징적인 의미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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