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주택및 발전기 사진정보

태양광발전 난항

SOLAR TRADE 2007. 12. 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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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news.media.daum.net/part/lifetv/200712/26/imbc/v19384763.html

 

 

[뉴스투데이]

앵커: 태양광 발전은 환경을 보호하는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죠.

국내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설 계획인데 정작 녹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형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월군이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려는 곳입니다.

고도가 높아 태양열의 품질이 좋은 데다 기존의 송전선로를 이용할 수 있어 최적지로 선정됐습니다.

기자: 민자 3690억원이 투입되는 데다 50메가와트급의 세계 최대규모로 관광유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정부에서 해당지역에 55억원의 특별지원금으로 주는 데다 향후 15년 동안 45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해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착공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업부지 97만제곱미터 가운데 95%가 개발이 어려운 보전산지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영월군은 별다른 환경피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산림청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산지관리법상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보전녹지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정작 시행령에는 관련조항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일대가 군유지로 다 돼 있습니다.

군유지가 대단위로 집단화 돼 있는 지역이 그 위치밖에 없고...

기자: 영월군은 중앙산지관리위원회에 보전녹지 해제를 요청해 놓은 상태로 해제 여부는 내년 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형선입니다.


(이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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