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하와이 자유여행 _ 빅아일랜드 투어 _ 화산섬 _ 코나 _ 힐로 _ 자유롭게 두려움없이 훌쩍 떠나는 여행과 추억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5
4인 가족여행 _ 하와이 _ 빅아일랜드 _ 힐튼 하와이안빌리지 _ 자유여행 _ 화산섬도 좋았다 _ 아빠
잠깜 짬이 남아서.. 하와이 여행기 적어보려 함.. ^^ https://youtu.be/E5nmeHxcqiM 유튜브채널 _ 꽁쥬르TV _ 구독자 백명도 안됨..ㅎㅎ 하와이여행1 - 2018년 1월..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하와이 여행을 다녀
solartrade.tistory.com
1편에 이어. .^^

- 랜트를 하고 다니는 가족여행이 좋습니다.
자유롭게 여행하고, 쉬고 싶은 곳에 머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어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보니, 숙소를 잡는것도 어렵지 않아요..

'블랙샌드비치를 가면 거북이를 볼 수 있어~'라고 하기에..
기대를 하면서 갔다..
그런데...
그냥 동네 강아지 돌아다니듯 거북이가 돌아다니고 쉬고 있었다. ^^;
우리만 신기해 하는듯.

자연과 하께하는 바다..
사람이. 그 환경을 파괴하지 않길.. 바라며 조용히 바라만 보고 돌아섰습니다 ^^

엄청 커다란.. 화산 구멍을 보기위해 이동했습니다.
..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빅아일랜드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하와이 여행을 하면서도..
가을의 정취와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미리 준비한 점퍼를 입고 산책길을 조금 걸으면.. 커다란, 용암 웅덩이를 볼 수 있습니다..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러어지고 있는... .것을 본다는 것..
아이들이 책으로 접하는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선물하고 싶었다..
용암을 사진과 글로만 보지 않고..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나무로 찔러보고.. 두들겨보고.. 걸어보고....
아빠가 줄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너희에게 주고 싶었어..


사진을 봤는데...
그때의 냄새가 기억나.. ^^
사람에게 음악과 함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 중에 하나는.. 냄새인데..
엄마냄새.... 음식냄새... 그리고 ' 즐거웠던 추억이 기억나는 그곳의 냄새'.. ^^
우리아이들도... 이 냄새를 맡으면 아빠엄마와 함께한 여행을 떠올리게 될까?

저녁은 힐로로 들어왔다.. 숙소를 이쪽으로 잡았어. ^^; 힐로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파인애플스 식당' 맞나? ^^;
그저 그런 식사도.... 우리에겐 새로운 음식들..
그런것들에 거부감이 없다보니, 언제나, 어느곳에서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들.

힐로 인근에 몇개의 해양공원이 있고, 그곳들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날이 추워서 선뜻 들어가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 자연을 바라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충분한 휴식이 되는 느낌이었다..


추웠어.. 분명히.
날이 추운 느낌이었는데..
어디나 볕이 내리쬐이면... 곳곳에 누워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힐로가.. 볕이 잘 들지 않는다더니.. 그래서 더했던 듯..
그런데..
그저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연은.. 정말 감동적이었음.

호텔앞에서. 잠시 시간이 있어서 산책을 했다..
그냥 가만히 서있는 나무조차..
그저 조용히 넘실대는 바다조차..
당연히 있었던 듯... 조용히.. 움직이는 하늘과 구름조차..
그곳을 함께 즐기는 우리에게 작은 감동들을 주고 있었다.
'오늘 이곳에 있고, 걷고, 숨쉬고, 바라볼 수 있는... 나에게 감사'할 수 있는 시간.. ^^







그리고 방문한 ...... .여기가 레인보우 폭포였던 듯 싶다..
뭐..엄청 특별한 건 아니었지만.. ^^ 약간의 산책과 폭포...


그리고는.. 미우나케야로 향했다..
사실은 둘째날도 왔었는데... 입산불가로 정상을 밟지 못했고..
우리는 반드시 이곳을 오르겟다는 생각으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난건데..
우리에게 여행은.. 아니지.
아빠에게 여행은..
'올곳이 즐길 수 있는 휴식시간'만은 아니었다..
약간은 전투적으로.... 약간은 긴장을 하고.... 있었기도 했다.
가족의 안전과.. 평안을위해 긴장을 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되돌아 보니..
나의 그런 욕심( 더 많이 보고 싶은 욕심과 더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는 강박이었을까?)때문에.
가족이 .. 평온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주지는 못한 것 같다..
'언제든 다시올 수 있다'는 생각이 아니었더..
'지금이 아니면 두번다시 못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기에..
조금은.. 더 전투적으로.. 필사적으로 시간을 아껴써야 했던 듯.. .

처음 방문 때는 입산이 불가였는데.. 오늘은 가능.. 6^
높이는 4,205m이며, 해저 부분 약 6,000m을 포함한 전체 높이는 10,203m에 달한다. 이 높이는 에베레스트 산을 훌쩍 뛰어넘는 높이다. 물론 현재 산 높이에 대한 기준은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하기에 세계 최고봉은 에베레스트가 맞다.
맑고 깨끗한 공기, 높은 고도, 미국이라는 특성상 비교적 좋은 접근성과 안정된 치안 등 망원경을 설치하기엔 칠레와 더불어 이상적인 장소라, 세계 각국에서 이곳에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다.
꼭대기에 있는 천문대까지 굳이 가지 않더라도 중간에 있는 오니즈카 방문자 센터[1]에 일몰 전에 도착한 후, 계절에 따라 저녁 6시~7시 정도에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일몰도 일몰대로 장관이고 나중에 해가 좀 지고 나면 별을 볼 수 있는데, 천문대를 설치한 산인 만큼 별이 매우 잘 보여 경관이 좋다. 빅아일랜드에 오면 한 번은 들려야 할 포인트.
상술했듯이 정상은 4륜 구동차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으나 중간의 방문자 센터까지는 일반 차로도 충분히 가니 꼭 들리자. 다만 하와이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샤머니즘 신봉 단체와 그들을 후원하는 단체들이 천문대 추가 신설에 반발하여 가끔 방문자 센터 앞에서 텐트까지 쳐 가며 시위를 벌이기도 하니 분위기가 좀 어수선할 수는 있다. 만년설이 있는 곳이니만큼 두꺼운 옷도 필수. 그리고 2,800m의 방문자 센터에서는 괜찮았어도 정상에서는 정말 어지럼과 구토감 등의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서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뭐랄까..
우주행성에 여행을 온 기분이랄까.. ?
신비한느낌이 들었다..
우주소행성에... 도로를 닦아두고... 홀로 올라가고 있는 듯한 느낌..
길이 잘 닦여서.. 꼭 사륜구동 차량이 아니어도 올라갈 수 있는 듯 했다.. (랜트는 꼭 사륜하라는 말들이 있지만 상관없어 보임)


이런 길
이런 하늘
이런 산
이곳에 해발 이천미터가량..
자연의 위대함..

쉬어가야 합니다.
아니면 고산병으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30분 이상 충분히 휴식을 추하십시요..
라고 했지만.. 나는 고산병을 앓았다.. (내려오고 하루 지나니 괜찮아 졌지만.. )
머리가 아프고 잠이 쏟아졌다.. 두통이 심하고 속도 안좋았다..
우리가족 4인중 나와 아이들은 같은 증상을 겪었고.. 엄마만 멀쩡했당.. ^^;
뭐.. 지나고 보니.. 고산병 겪어본 것또한.. 재미가 되었음. ^^

흔한 뒷산.. 풍경..

구름이 발 아래로 깔리기 시작한다..

이런 사진....
진짜..
화성이 여행온 느낌이 들지 않았겠음. ^^
발 아래는 구름..
눈 앞에는 달...
우주복만 안 입었을 뿐..

발 아래가... 흐릿하게 안 보이는 자리까지 오니.. 나무조차 없었다.
여름을 출발해서.. 가을을 지나쳐.... 바로 겨울로 와버렸다.... 몇시간 만에. ^^;
신비로움.. 처음보는 자연....

울 아이는 과학을 좋아한다..
기억에 남았을까?
좋은 기억이 되어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고산병으로.. 잠자기 바빴다. ㅠㅠ
아빠욕심에 자꾸 깨워서 '제발 밖을 한번만 쳐다봐'라고 사정사정 해야했다..
그리고..엄마와 둘이..
오롯이 즐기는..
일몰.. .


해가 떨어진 후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었다..
우주 쑈.. 별이.. 쏟아져 내려왔다..
화성에서 바라보는 우주를 보는 듯..
손에 다을 듯 가까이 있으며.. 움직이는 별들을 볼 수 있었다..
강원도 산꼴짜기.. 청명한 날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이 가까이 있다는 느낌과,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었느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별들이 나에게 쏟아져 내려오는 듯 보였다..
- 하와이 여행 2편 끝. ^^
다음에는 3편으로 더 많은 사진과 함께..
아래는 미쳐 못 올린 사진들..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1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5
4인 가족여행 _ 하와이 _ 빅아일랜드 _ 힐튼 하와이안빌리지 _ 자유여행 _ 화산섬도 좋았다 _ 아빠
잠깜 짬이 남아서.. 하와이 여행기 적어보려 함.. ^^ https://youtu.be/E5nmeHxcqiM 유튜브채널 _ 꽁쥬르TV _ 구독자 백명도 안됨..ㅎㅎ 하와이여행1 - 2018년 1월..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하와이 여행을 다녀
solartrade.tistory.com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2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6
4인가족 하와이 자유여행 _ 빅아일랜드 투어 _ 화산섬 _ 코나 _ 힐로 _ 자유롭게 두려움없이 훌쩍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5 4인 가족여행 _ 하와이 _ 빅아일랜드 _ 힐튼 하와이안빌리지 _ 자유여행 _ 화산섬도 좋았다 _ 아빠 잠깜 짬이 남아서.. 하와이 여행기 적어보려 함.. ^^ https://youtu.be/E5n
solartrade.tistory.com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3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7
하와이 가족여행 _ 빅아일랜드 자유여행 _ 4인가족 무계획 여행가기 _ 하와이 백프로 즐기기 _ 미
'빅아일랜드'.. 다시 올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마지막 날은 북부 투어를 했습니다. 거창한 투어라기 보다는. 둘러보기. ^^ 그저..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되었고, 별개로
solartrade.tistory.com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4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8
하와이_빅아일랜드 자유여행 _ 가족끼리 즐기는 여행 _ 힐튼하와이안빌리지 _ 야경 _ 금요일은 폭
처음에.. 라군 반대쪽 수영장을 가도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을 좀 했었다.. 그런데 키로 열리더라. ^^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았다.. 여기도 깊이가.. 1.8은 되는듯.. 막내는 발이 닿지 않
solartrade.tistory.com
싸이판 _ 가족여행 _ 아이들의 천국 PIC리조트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0
우리의 첫 해외여행은 '사이판'이었다 _ '호텔과 항공'만 패키지로 예약한 여행 _ 사이판 PIC는 아
여행 카테고리를 별도로 떼어냈다. 여행이야기를 하고, 기억을 남기기 위해서.. 첫 여행은 '사이판'이었다.. 아이들이 어렸고, 해외여행 경험도 없었다.. 그냥. '한번쯤 나가봐야 하지 않을까?'라
solartrade.tistory.com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1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1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이야기 - 4인 반자유여행 _ 일정은 우리마음대로 _ 비용은 최소화 하기 -
첫 여행을 사이판으로 다녀오고... 여행이 고파지기 시작했다... 때가 되면 배가 고파오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여행이 고파 졌다. 첫 여행때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사이판'이라는 섬을 오
solartrade.tistory.com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2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4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2 _ 4인가족이 떠나는 여행 _ 동남아 가족여행추천 _ 두번째 코타 _ 샹그릴
코타키 나발루 여행 후, 3년이 지나서 또 다시 '코타키나발루'로 떠나게 되었다.. 첫 여행에서 다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들이 많이 남았고, 무엇보다 좋았던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를 다시 가
solartrade.tistory.com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3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5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3 _ 4인가족이 떠나는 여행 _ 동남아 가족여행추천 _ 샹그릴라 탄중아루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3 = 가족여행을 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몇가지 있는데.. 가족의 여행에서 안전과 일정을 책임지는 아빠의 입장에서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 안전한가???
solartrad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