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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 2㎿ 태양광발전소 수주

SOLAR TRADE 2012. 5. 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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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대표 김균섭)가 충북과 천안 지역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태양광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최근 충청북도와 천안시 공공기관에 각각 1㎿씩 총 2㎿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연간 66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규모로 사업비는 64억원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발주처는 한국중부발전을 포함해 충북태양광발전 천안태양광발전 등 3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이며 오는 6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전지 모듈과 시공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남 영암 F1 서킷 주차장에 13.3㎿ 규모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국내 태양광 시공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호식 신성솔라에너지 부사장은 "사업 분야 다각화를 위해 조직을 보강했다"며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은 물론 이를 통해 고출력 모듈 공급과 시공 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사업을 강화해 국내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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