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 업계동향
'녹색성장 이끄는 Green Leaders'-포스코, 국내 첫 전담기구로 그린경영 가속
SOLAR TRADE
2009. 9.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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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이끄는 Green Leaders'-포스코, 국내 첫 전담기구로 그린경영 가속
뉴시스 기사전송 2009-09-22 11:22
![]() 포스코는 일명 ‘녹색성장 전도사’로 불리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친환경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그린경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 후 열린경영, 창조경영과 함께 환경경영을 3대 경영이념으로 채택했다. 또 녹색성장정책을 총괄하는 녹색성장추진사무국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신설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7월7일 녹색성장 전략을 총괄하는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내 산업계에서 녹색성장 기구를 위원회로 구성해 출범시킨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었다. 포스코는 일찌감치 녹색경영에 눈을 떠 지난 1995년 환경방침을 제정했으며 현재까지도 기업 활동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04년 1월에는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국제적인 동향을 반영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환경방침을 포괄한 지속가능방침도 제정했다. 우선 포스코는 이산화탄소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철강부문의 CO2 및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탄소를 환원재로 이용하는 제철법’에서는 CO2 배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포스코는 철강 생산톤당 CO2 배출량을 낮추기 위한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동시에 포스코가 상용화에 성공한 파이넥스(FINEX) 제철법의 공정 최적화를 통해 CO2 배출과 공해물질 배출을 극한으로까지 줄일 수 있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강 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2006년까지 5.3%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명실공히 최고의 환경친화형 제선공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포스코는 장기적인 과제로 탄소 대신 수소를 철광석 환원재로 이용하는 혁신제철기술에 대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는 “수소를 환원재로 이용한 제철법이 상용화된다면 철강제조과정에서의 CO2 배출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포항 영일만 배후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50㎿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을 준공했다. 또 2012년까지 1700억 원을 투자해 이 분야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지붕에 1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한국을 대표하는 철강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과 환경친화적인 자재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녹색구매를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장학재단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최근 포스코 임직원들 사이에서 금연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어, 앞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jb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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