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센터 태양열·태양광 표준개발협력기관 선정

신재생E센터 태양열·태양광 표준개발협력기관 선정

2009년 08월 05일 (수) 19:37:53 함봉균 기자 hbkone@ekn.kr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지난달 31일 태양열·태양광분야에 대한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전문분야별로 KS규격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은 기관을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해 국가표준 개발과 관리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표준개발체계를 구축하고 내부 조직과 인원을 정비해 지난 6월 태양열, 태양광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신청 했으며,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국가표준 개발, 분야별 작업반(WG) 구성 및 운영 등의 권한을 가지게 됐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정책, 표준과 인증 등의 업무를 포괄적으로 수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추진력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