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솔라, 음성에 60MW규모 모듈공장 준공

경동솔라, 음성에 60MW규모 모듈공장 준공

31일(화) 현지서 준공식 개최

2009년 03월 24일 (화) 16:47:55 정연진 기자 pressj@ekn.kr

태양광전문기업인 (주)경동솔라(대표 조해성)는 오는 31일(화) 연간 60MW의 태양광모듈 생산 공장 준공식을 충북 음성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장은 총 4만1712㎡의 부지에 1차로 2개동(60MW)을 완공했으며, 여기서 향후 200MW이상의 태양광모듈을 생산할 수 있다. 경동솔라는 향후 400MW급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해 오는 2015년에는 글로벌 10대 모듈메이커의 하나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경동솔라는 (주)경동도시가스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다각화의 전략에 따라 설립돼 지난 2005년에 22억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623억원으로 최근 4년 동안 약 30배 이상 증가 했다. 경동솔라는 태양광모듈분야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에너지관리공단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제인증인 독일 TUV인증도 취득했다. 200W이상 230W까지 대용량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올해에는 유럽 동남아 호주 등지에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