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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기술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될 것"

SOLAR TRADE 2009. 2. 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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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기술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될 것"
프로스트 앤 설리번, 수시 보고서에서 주장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2009-02-03 13:46]

현재는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산업의 주력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저장기술'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3일 주장했다.

 

이 업체가 낸 수시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는 안심할 수 있는 저장방안 없이는 효과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태양광, 풍력으로부터 기가와트(GW)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나 저장하기는 어렵다.

 

만약 효율적인 대체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개발한다면 이는 치솟는 에너지 수요와 에너지 안정성 확보를 장담하므로 업계 전반을 재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래 에너지 산업은 자연스레 대체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집중될 것이란게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관측이다.

 

업체 측은 "플라이휠, 연료전지, 초축전지, 압축 공기저장, 지열에너지 등이 대체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은 저장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기회와 도전과제로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대체에너지 저장 기술은 고비용과 기술적 불안전함이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으나 기술결함이 개선되고 기술발전에 따라 효율성이 향상된다면 에너지 저장 기술은 미래의 전기청구서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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