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태양광

서대문구, 태양광으로 전기요금절약한다.

SOLAR TRADE 2009. 2. 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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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노컷뉴스 라영철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건물 6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시설 설치건물은 주민 이용이 많은 곳으로 문화체육회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남가좌 2동 주민센터, 자연사박물관, 홍제천 가압장 등이다.

이들 건물에서 얻어지는 태양에너지의 양은 시간당 140kw며, 하루 4시간 일사량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20만kw가 된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약 72톤의 이산화탄소 감소와 연간 1천9백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사업예산은 총 13억 2백만 원이며, 홍제천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함께 오는 2011년까지 1차 에너지 소비량의 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eli7007@daily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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