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 CDM

영국 2016년 “탄소제로”주택 규정 협의회 발족

SOLAR TRADE 2008. 12. 2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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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17일, 2016년부터 건축되는 모든 주택을 “탄소 제로” 주택으로 만들기 위한 주택건축사들의 준수사항에 대한 협의회를 발족했다.

2009년 3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 협의회의에서 장관들은 탄소제로 여부는 난방, 통풍, 온수, 조명, 이용 예상되는 설비들로부터의 연간 배출량으로 측정될 것이라고 했다. 주택건설사들은 영국건축법 상 2016년부터 에너지효율 향상과 주택별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설비를 이용하여 신축 건물의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해야 한다. 신축 건물 이용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은 “신축건물 에너지소비 감축 수단” 리스트에서 선택 가능하며, 이는 저탄소 혹은 탄소제로 냉난방 에너지고효율 설비 및 시스템 이용을 포함한다.

17일 협의회에서 전 환경 사무관이자 현 주택장관인 Margaret Beckett은 탄소제로 주택 도입은 정부의 기후변화대응계획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및 지방정부 부서는 영국 탄소배출의 25%가 주택부문에서 배출되며 2050년 신축주택은 30%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Beckett 장관은 협의회에서 “본인은 우리의 2016년 목표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감을 느끼며, 많은 노력이 수반되는 이 목표는 이미 국내 및 해외 기후변화대응 계획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오늘 우리가 본 협의회를 발족함으로써 해당 산업이 우리의 야심 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보장하게 되었기에 우리는 더욱 자신 있게 해당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탄소 규정”
이 협의회는 최소 “탄소규정” 수준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건축법 관할 밖의 조리 및 설비를 제외한 주택의 탄소배출을 44% 이상 감축해야 하며 나머지 배출량은 “신축건물 에너지 소비 감축수단”을 통해 해결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영국 정부는 설계 단계에서 주택산업에 확실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신축건물에너지소비 감축수단을 통해서 소비예상량 제한을 제안하였으며, 해당 감축수단 리스트는 2012년에 재고될 예정이다.

여러 제안들 중에 저탄소나 재생가능에너지를 이용한 난방을 이용한 주택건설사들이 인근 주택지구에 해당 크레디트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제안도 나왔다.

영국 그린빌딩협의회 의장 Paul King은 탄소제로주택에 대한 정의가 “매우 복잡”하지만 않다면 크레디트 시스템에 대한 제안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협의회를 마무리지을 때면 모둔 관련 분야에 확신을 주고 계속하여 최초의 환경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는 본 협의회가 2009년 초에는 열 및 에너지 효율전략에 대해서 협의하고 기존 주택부문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신설 주택건설규정은 로더럼 Rotherham의 남부 요크셔 주택 건축조합이 주택마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사례처럼 주택건축 시 따라야 하는 최소 요건을 포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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