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 업계동향
아이리솔라,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사업 본격화
SOLAR TRADE
2008. 11.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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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밀레니엄사와 MOA 체결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에너지환경연구소의 100% 자회사인 아이리솔라가 `블랙 온 블랙 태양전지 모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7일 아이리솔라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태양전지 모듈 제조공장 설립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각계 전문가들을 비롯한 태안군청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리솔라가 만드는 `블랙 온 블랙 태양전지 모듈`은 일반 태양전지 모듈보다 태양광 반사를 줄이고 포집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듈 기술은 이스라엘의 밀레니엄사가 보유하고 있다.
아이리솔라는 지난달 31일 밀레니엄사와 투자이행협정(MOA)를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본격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경북 김천시에 태양전지 모듈 설립을 위한 공장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장 설립 이후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리솔라가 생산하는 `블랙 온 블랙 태양전지 묘듈`은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단지에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이영호 에너지환경연구소 대표이사는 "수직 계열화를 통해 태양광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효율성이 높은 태양전지 모듈 생산을 통해 태양광 발전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환경연구소는 지난 7월 이노메탈(070080)을 통해 우회상장을 해 지난 25일부터 거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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