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태양광
청원 대청호변에 태양광발전소 세운다
SOLAR TRADE
2008. 9.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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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고 있는 충북 청원군 문의면 대청호변에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될 전망이다.
청원군은 문의면 대청호변 일원에 50㎾, 30㎾급 태양광발전소 2곳을 건립하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문의문화재단지 등 일조량이 풍부한 공공용지에 발전소를 세운 뒤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를 건립할 경우 운영주체인 주민들은 태양광모듈과 인버터 등 시설물에 대한 별도의 사후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향후 15년에서 20년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의 주민지원사업계획서를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 제출해 놓은 군은 위원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 내년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발전소 건립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연종영기자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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